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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2

잘 소비하는 방법 현대사회를 가리켜 소비사회라고 합니다. 소비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반드시 무언가를 소비해야만 합니다. 자급자족을 한다는 것은 꿈도 꿀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떻게 소비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소비사회에서는 인간은 소비를 통해 자신과 타인을 구분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지위까지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해 더욱더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소비사회라 하더라도 돈으로 살 수 있는 행복이라는 상품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소비 수준에 따라 자신의 사회적 신분은 보여줄 수 있을지 몰라도 그에 따른 만족감은 천차만별일 수밖에 없습니다. 단지 돈이 많다는 것은 원하는 것을 쉽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할 뿐, 지불한 가격에 따라 만족감도.. 2024. 11. 15.
새무얼 스마일즈의 검약론에서 배울점 같은 시기에 같은 회사에 취직해 엇비슷하게 시작한 사람들일지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의 차이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부모님의 재력이나 본인이 처한 상황 등에 따라 그 차이는 더욱 커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같은 급여를 받더라도 꾸준히 저축을 하면서 나름 풍족하게 쓰는 사람이 있는 반면, 급여가 부족하다고 불만을 터뜨리며 부족한 금액만큼 대출로 충당해서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들의 차이는 어디에서부터 오는 것일까요? 영국의 저술가 새무얼 스마일즈는 이러한 차이를 검약에서 찾고 있습니다. 검약이란 돈이나 물건, 자원 따위를 낭비하지 않고 아껴 쓴다는 뜻입니다. 참고로 말하자면 검약은 낭비를 줄이자라는 말과도 일맥상통합니다. 검약론 집필 당시 사회적 배경그의 저서 검약론은 영국이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2024.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