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키즈엠 보드북 5가지 낱권 구매 (짜잔책, 표정으로말해요, 샌드위치소풍, 어서와미용실, 혼자서도잘먹어요) 두돌아기 책육아

21개월 여아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미디어노출을 하고 있어요;; 잠깐 집안일할 때 보여주다가 아예 전용 탭까지 장만해줘 버렸네요ㅠㅠ 영상을 많이 봐서 그런가? 아이가 책에는 큰 흥미가 없어요. 무릎에 앉혀서 읽어줄려고해도 금세 흥미를 잃네요 그래서 책이랑 친해지라고 보드책을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다가 근처 어린이책박물관에서 키즈엠 보드북을 본적이 있어요. 아이가 신기해하던 기억을 더듬어 검색해 보니 쿠팡에 판매 중이네요. 애용하는 맘맘 어플 특가로도 올라와있는데 세트로만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꼭 필요한 책, 아이가 꾸준히 볼만한 책만 사고싶어서 가격적으로 좀 손해 볼지 몰라도 따로따로 구매해 봤습니다. 정가는 13,000원인 거 같고 보통 만천 원대로 살 수 있는 거 같아요.

짜잔책은 검은색표지였다가 최근에 리뉴얼된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하늘색으로 리뉴얼된 게 더 화사하고 보기 좋네요. 쿠팡에서 상품 검색해서 들어가면 일부 책은 상세페이지에 설명이 없어요. 그래서 책 구성들 사진을 좀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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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으로 말해요!
쿠팡가 : 11,700원
총 5가지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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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알코드 인식하면 책 내용을 성우분께서 읽어주십니다. 내용이 많지는 않고 엄마랑 조작하면서 놀기 좋은 거 같아요

샌드위치 소풍
쿠팡가 :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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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식빵크기 정도 됩니다. 진짜 식빵처럼 겉표지는 폭신한 스펀지로 되어있지만, 안에 재료는 얇은 종이로 되어 있어서 찢어질까 걱정이 되네요.

어서와 미용실
쿠팡가 :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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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이 미용실 손님으로 등장하고요. 책이 접혀 있는데 머리손질 후에 펼치면 달라진 모습이 나오는 구성입니다. 
사자, 양, 들소(?), 고슴도치, 하마 총 5마리 손님들이 나옵니다. 

내구성은.. 기대를 많이 낮추셔야 합니다. 책이다 보니 어쩔 수 없겠죠? 포장 뜯고 10분도 안되서 빗 구부러졌습니다. 빗 뒤쪽에 스펀지가 덧대져 있어서 쉽게 찢어지지는 않지만 구겨지는 건 어쩔수 없을 것 같아요.

혼자서도 잘 먹어요!
쿠팡가 : 12,600원

 
다른 책이랑 가격이 다릅니다. 정가 14,000원입니다. 아기 실제 식판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입니다. 아기가 너무 좋아해요. 받자마자 먹는 시늉을 하네요. 그림체도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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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와 미용실 책처럼 숟가락 뒤에 스펀지가 덧붙여져 있어요. 숟가락은 제법 실제크기 같아요. 이것도 벌써 목부분이 너덜너덜합니다. 스펀지까지 찢어지면 난감할 거 같아요.

 구성은 책장 넘기면 차례로 밥, 반찬들이 하나씩 생겨요. 어린이집이 배경 같은데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기 연습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짜잔책
쿠팡가 : 11,700원

 
표지가 원래 검은색이었는데, 하늘색으로 리뉴얼되었습니다. 쿠팡에는 따로 안내멘트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받고 나서 조금 놀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늘색으로 바뀐 게 훨씬 보기 좋네요. 총 5가지 그림이 나오고 있다 없다 까꿍 놀이 많이 할 수 있어요. 마지막에 아기별 나올 때는 손으로 반짝반짝 하네요^^ 바다 물고기 나오는 부분은 벌써 찢어버렸네요..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꺾어 버리더라고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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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해드린 5권 외에도 종류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잘 검색해 보시고 아이에게 맞는 책을 저처럼 따로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고, 세트로 사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표정으로 말해요'에 나온 메롱 표정을 따라 하더라고요. 책 내용이 아이에게 와닿는 모습을 보니 이제부터라도 유튜브 말고 책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책들을 엄마인 제가 먼저 많이 접해봐야겠네요. 육아하다보면 정말 많은 제품들을 접하게 되요. 육아하면서 괜찮았던 교구들, 제품들 솔직하게 리뷰하고 공유하고 싶습니다. 제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육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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